서울특별시 성북구 구청



[PEDIEN] 서울 성북구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질병 치료를 넘어 예방, 건강관리, 지역사회 돌봄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성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일차 의료 혁신 시범 사업’ 평가에서 뛰어난 사업 수행 능력과 차별화된 다학제 팀 운영 계획을 인정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협력 모형’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시범 사업에는 전국 120개 의원이 참여 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지난 9월 29일부터 본격적인 환자 등록과 서비스 제공이 시작되었다.

통합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5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구민은 초기 건강 상태 평가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를 통해 건강검진 결과 상담, 예방접종 안내와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는 물론, 운동, 영양, 복약 지도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는다.

또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상급 전문 의료기관 진료 연계, 방문 진료 및 방문 간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지역사회 돌봄 자원과 연계된 통합 복지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특히 성북구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물리치료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팀’을 운영하여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거주 환경과 돌봄 요구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성북구 보건소는 관내 11개 참여 의원 및 거점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수행을 위한 밀착 지원에 나선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시범 사업 선정은 주민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온 성북구의 적극 행정이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서울시 유일의 혁신 모형인 만큼, 동네 의원 및 다학제 전문가 그룹과 든든한 동반 관계를 바탕으로 구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