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시내버스 파업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시내버스 전면 파업 예고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버스노조는 임금 협상 결렬 시 10월 30일 첫차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파업에는 처인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을 운행하는 경남여객 노동조합의 모든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10번, 20번, 66번, 66-4번 노선이 참여한다.

이에 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교통정책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이미 가동했다. 4개 반 22명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는 파업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대체 교통수단 확보 및 수송 대책 마련, 시민 안내 등 전반적인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시는 버스 파업으로 인한 출퇴근길 혼란을 줄이기 위해 용인경전철의 하루 운행 횟수를 19회 늘린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집중 배차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역 내 마을버스 373대와 택시 1951대가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될 수 있도록 각 운송업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 예고에 따라 시민 여러분께서는 용인특례시 누리집과 언론 보도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하철과 경전철 등 대체 교통수단 이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 관련 상세 노선 정보는 용인특례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