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기계·실버카 60여 대에 안전조명등 설치 (영덕군 제공)



[PEDIEN] 영덕군이 농기계와 실버카 등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이동 수단의 야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27일 영덕군민운동장과 영덕읍 화천리 일원에서 60여 대의 농기계와 실버카에 안전조명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심화되는 고령화 현상 속에서 농기계와 실버카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야간이나 어두운 도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후방 추돌 및 접촉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고령층의 이동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조명등은 야간에도 농기계와 실버카의 이동 방향과 차체, 바퀴 위치 등을 다른 차량 운전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어르신과 농업인이 생업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이동 수단의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권순박 영덕군 부군수는 “농기계와 실버카는 어르신과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이동수단이지만, 야간에는 다른 차량 운전자가 쉽게 알아보기 어려워 사고 위험이 크다”며, “이번 안전조명등 설치가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영덕군이 주관하고, 사회공헌기업인 에스라이팅을 비롯해 경상북도, 경북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방송, 영덕경찰서 등 다수의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됐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