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리시의회가 지난 10월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구리시와 공동 주최하며 지방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은 1987년 10월 29일 헌법 개정으로 지방자치가 명문화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2012년 '지방자치의 날'로 처음 제정된 후, 2023년 관련 법 개정을 거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구리시의회는 기초의회 중 최초로 이 기념행사를 개최한 이래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기념식에는 신동화 구리시장, 박승원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및 위원, 김용호 의정회 회장, 역대 구리시의회 의원 등 200여 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지역 주민 등 유공자 28명에게 구리시의회 의장, 구리시장, 구리시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되었다.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방자치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고, 시민의 뜻이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균형발전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더 나은 삶의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핵심 가치"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현실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시민의 뜻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제대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양 의장은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 등 지방자치의 중요한 과제를 언급하며 구리시의회의 의지를 밝혔다. 그는 "구리시의회는 '듣는 의회, 행동하는 의회'의 자세로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의회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하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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