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 석성초등학교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나섰다. 지난 29일 아침, 석성초 정문과 운동장 일대에서는 8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교통안전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석성초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폴리스회가 주축이 되어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시청, 녹색어머니회 연합회, 모범운전자, 학생자치회, 교직원 등 다양한 주체가 힘을 모아 마련했다. 이들은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장에는 포돌이·포순이, 미르아이, 조아용 등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학생들은 교통안전 실천 다짐을 직접 적는 이벤트 존에 참여했으며, 경찰 사이카와 함께하는 포토 존에서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처럼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안전 보행 지도를 실시하고 차량 서행을 유도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 자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기념품을 배부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과 더불어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점검도 병행되었다. 학교 관계자와 유관기관, 지역사회 인사들은 통학로 곳곳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실질적인 안전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이동현 석성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시청, 녹색어머니회, 그리고 지역사회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귀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용인 석성초등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교육 공동체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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