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드림스타트가 지난 10월 28일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기관인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의 발달단계와 양육자의 실제적인 필요를 반영한 3개 그룹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긍정적이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그룹은 ‘생명 탄생과 다양성 존중’을 주제로 교육에 참여했다. 교구를 활용한 태아 성장 및 탄생 과정 학습은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웠으며, 거울 관찰과 그림 동화 활동은 자신과 타인의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길렀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그룹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에 집중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게임 형식의 교육은 일상 속 미디어의 역할과 성폭력의 개념을 명확히 짚어주었다. 또한, 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범죄의 예방법과 대응 방안을 재미있게 다루며 경각심을 높였다.
동시에 진행된 양육자 그룹 교육에서는 사전 제출된 질문을 바탕으로 ‘자녀 성교육 코칭’이 이루어졌다. 양육자들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성 관련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고, 맞춤형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가정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올바른 지도 가이드를 습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성교육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리기를 바란다”며 “다른 부모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위안과 공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이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 의식을 심어주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북구 드림스타트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아동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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