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연수구 청학노인복지관이 개관 19주년을 맞아 어르신들의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먼저 27일 청학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는 오프닝 커팅식을 시작으로 작품 전시회가 막을 올렸다. 수묵캘리그라피, 미술드로잉, 한글서예, 한문서예, 민화, 힐링서예, 힐링캘리, 서예교실, 수채화, 한국화 등 10개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총 43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각 작품은 어르신들의 개성과 예술적 열정을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어 30일에는 청학문화센터 1층 청학아트홀에서 개관 19주년 기념식과 사회교육 발표회가 열렸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해 복지관의 19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응원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복지관 발전과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모범 어르신, 강사, 종사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였다.
2부 사회교육 발표회는 뮤즈밴드의 신나는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국학기공을 포함한 총 12개 프로그램 발표가 이어졌다. 참가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고, 관람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임헌광 청학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일궈낸 소중한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재능을 펼치며 이웃과 함께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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