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빈티지 스윙 음악과 다채로운 춤이 어우러지는 무용 공연 '스윙 어게인'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8년 국립현대무용단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스윙'을 안성수픽업그룹이 새롭게 발전시킨 작품이다. 안성수픽업그룹은 안무가 안성수가 1991년 미국 줄리어드 재학 시절 창단한 무용단으로, 1998년 서울에서 새롭게 출발하여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업을 선보여 왔다.
'스윙 어게인'은 빈티지 스윙 음악과 1970년대 댄스 음악의 흥겨운 리듬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현대무용, 디스코, 라틴, 재즈발레 등 다양한 춤의 요소가 결합되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층 새로워진 안무와 역동적인 움직임은 스윙 특유의 자유롭고 경쾌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안성수픽업그룹은 안성수만의 독특한 훈련법인 '몸의 중립화'를 바탕으로 신체를 정교하게 통제하면서도 그 안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탐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훈련법은 이번 공연에서도 무용수들의 정교하면서도 역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서는 스웨덴 재즈 밴드 'Gentlemen & Gangsters'의 음악과 함께 익숙한 재즈곡 'Sing, Sing, Sing' 등도 만날 수 있다. 흥겨운 선율과 무용수들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작곡가 라예송의 해설이 곁들여진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작품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춤과 음악의 매력을 한층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빈티지 음악의 매력적인 선율과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춤이 만나 특별한 무대를 완성할 것"이라며 "익숙한 음악과 다채로운 춤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일상의 활력을 얻고 춤과 음악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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