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 횡성에서 펼쳐진 ‘제4회 YIFA 횡성 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3일간의 치열했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 각국의 미래 축구 스타들이 총집결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YIFA 국제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횡성군과 교육사단법인 미션코리아스쿨 오스트레일리아가 공동 주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유소년 선수 400명과 지도자,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는 K리그 강원FC를 비롯해 일동중학교, 원주 SMC FC, 천안축구센터, 화성FC 등 국내 팀과 일본의 명문 클럽인 가시마 앤틀러스 FC, 아비스파 후쿠오카 U15, 호주 멜버른 빅토리 등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전 경기 무패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팀은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 FC였다. 가시마 앤틀러스는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획득했으며, 2027년 제5회 대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자동 참가하게 된다.
대회 최우수 선수에는 눈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투혼을 발휘한 가시마 앤틀러스의 하타 켄이치 선수가 선정되었다. 그의 헌신적인 플레이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소년 선수들의 유럽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강원FC와 일동중학교, 손축구아카데미 소속 유망주 4명은 유럽 5대 리그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경기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
국제 스포츠 교류를 넘어 지역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횡성군은 이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발판 삼아 2027년 제5회 대회에는 참가국을 7개국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역 축제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스포츠와 문화가 융합된 국제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유소년 선수들이 푸른 그라운드 위에서 원대한 꿈을 키우고 국경을 넘어 우정을 나누는 매우 뜻깊고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횡성군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유소년 선수들이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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