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어울숲,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로 연결된다.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가야산 일대에 조성 중인 ‘서산 어울숲’이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로 연결된다.

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7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중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 조성 분야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사업비 16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포함한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하여 약 3.9km 규모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될 무장애나눔길은 서산 어울숲 내 주요 시설인 수목원,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숲속 야영장 등 5곳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특히, 장애 유무나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을 적용하여 설계된다. 또한, 길 중간중간에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휴게시설과 안전·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쾌적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현장의 여건과 각 시설별 연결 동선을 면밀히 고려하여 세부 설계에 즉시 착수할 방침이다. 무장애나눔길 조성 사업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서산 어울숲 조성사업은 운산면 신창리 산 15-2번지 일원에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수목원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산림복지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 역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야산에 조성될 서산 어울숲에 누구나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무장애나눔길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서산시는 산림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모든 시민이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33억 원의 사업비 중 녹색자금 16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16억 5,000만 원은 시비로 충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