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리시 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3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2026년 갈매도서관 환경 사랑 독서 감상화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환경 특화 도서관인 갈매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독서와 창작 활동을 연계한 환경 교육에 중점을 뒀다.
올해 대회는 이전과 달리 지정 도서 외에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넓혔다. 또한,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의 다채로운 표현 방식을 수용했다.
대회 결과, 개인 부문 수상자 8명과 우수 단체 2개 기관에는 구리시장상이 수여되었다. 수상작 선정은 1차 전문 심사 위원의 평가 점수와 2차 시민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어린이들의 작품을 직접 살펴보고 투표하며 환경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 작품 30점은 오는 12월까지 갈매도서관 4층 환경 특화 공간에 전시된다. 도서관 방문객들은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환경 문제와 창의적인 표현들을 감상하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창작 활동에 시민 투표와 전시가 결합되어 여러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사회에 환경을 아끼고 실천하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구리시립도서관 누리집 내 갈매도서관 문화 행사 앨범에도 게시되어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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