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민이 안심하는 부동산 거래 환경 만든다’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부동산 거래 안전망 ‘경기 안심 부동산’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거래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 11월 4일 여성행복센터에서 안전전세관리단과 함께 ‘경기 안심 부동산’의 안정적인 정착과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범 운영 중인 ‘경기 안심 부동산’ 서비스의 추진 취지와 핵심 기능을 공유하고,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진행할 민관 합동 홍보 활동의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윤갑성 토지정보과장 등 시 관계자 3명과 이미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리시지회장을 비롯한 안전전세관리단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한 중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서비스의 주요 기능을 면밀히 검토한 후, △민관 합동 홍보 세부 일정 협의 △권역별 활동반 편성 △방문 대상 및 이동 경로 설정 △중개사무소 방문 시 홍보 방법 및 서비스 이용 안내 절차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를 통해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현장에서 일관된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구리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9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442곳을 대상으로 합동 홍보 활동을 펼친다. 공무원과 안전전세관리단이 2인 1조로 총 8개 조를 편성하여 권역별로 방문하며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중개업자들에게 누리집 접속 및 회원가입 등 서비스 이용 방법을 일대일로 상세히 안내하고, 홍보 포스터 부착 및 안내문 배부를 통해 서비스 이용을 독려한다. 또한,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이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경기 안심 부동산’은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 공공 자료를 기반으로 AI가 1차 권리 분석을 수행하고, 여기에 공인중개사의 현장 검증을 결합한 혁신적인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임차인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계약 전에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권리 분석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시는 이러한 시스템 도입을 통해 부동산 거래 분쟁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중개 서비스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과 부동산 중개업계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경기 안심 부동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