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천시가 평생학습 분야 최고 권위의 ‘제2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포천시와 동두천시가 경계를 넘어 평생학습 자원과 경험을 공유하며 주민들이 배움의 주체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온 협력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일상 속 평생학습 실천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개인 및 단체를 발굴·시상한다.
포천시는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을 통해 동두천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특히 양 시 주민들이 학습을 통해 개발한 특화 상품을 선보이는 ‘이음마켓’을 공동 운영하며, 여기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 474만원 전액을 평생학습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이는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총 35명의 디지털 문해교육 마을강사를 양성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교육 수료생들은 학습동아리를 조직해 경로당 등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학습자에서 교육자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갔다.
지난해에는 포천시와 동두천시 학습마을 주민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지역 간 학습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평생학습을 매개로 한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더욱 넓혔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음: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음마을·이음모임·이음연구소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 학습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운영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포천시는 평생학습마을, 신중년 인생대학, 성인문해교육, 은빛아카데미, 인문학당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폭넓게 제공하며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해 주신 시민들과 현장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해 온 관계자들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배움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의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동두천시와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간 상생과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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