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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 김제시 공덕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AI 확진은 올 겨울 전북 지역에서만 네 번째 발생한 사례로, 전국적으로는 48번째다.
해당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된 직후, 전북특별자치도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산란계 6만 1천 마리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 중이다.
전북자치도는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장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이 지역 내 가금농장 49곳에 대해 이동 제한, 정밀 검사,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역 지역에는 전용 소독 차량을 배치하여 농장 진출입로와 주요 통행로에 대한 소독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방역 지역 외 철새 도래지, 수변 지역, 가금 밀집 단지 등 고위험 지역에는 소독 차량 63대를 투입하여 하루 두 차례 이상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동물방역과는 축산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새 도래지 출입 금지, 농장 출입 차량 및 출입자 소독, 장화 교체,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가금류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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