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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태안군이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2026년 문해교육' 과정을 2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초 교육 기회를 놓친 군민들이 학력 취득을 통해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태안군은 학습자 모집을 완료하고 24일 개강하여, 초등과 중학 각 3단계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은 태안군 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초등과정은 매주 월·수·금 오전 9시 20분부터 12시 20분까지 운영된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 함양에 집중하여 국어, 수학 등 연간 240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중학 과정은 월·수·금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학습자들은 민주시민 자질 함양을 목표로 과학, 영어 등 필수 교과를 포함해 연간 450시간을 이수한다.
특히, 태안군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먼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해교실'도 운영한다. 학습자 10명 이상이 개설을 신청하면 전문 교사가 직접 방문하여 기초 문해 교육을 제공하며, 최대 6년까지 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문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창의적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졸업식을 개최하여 배움의 결실을 맺은 학습자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태안군은 이번 문해교육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학습 도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군민들이 언제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력 취득을 넘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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