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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산시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빈집 정비에 나선다. 2026년 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3월 13일까지 모집하며,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총 15억 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약 100호의 빈집을 정비할 계획이며, 빈집 소유주에게는 철거비 지원과 세제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1년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거주하지 않은 주택이 사업 대상이다. 자진 철거하는 빈집에는 1호당 최대 3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철거비가 지원된다.
특히 국비가 투입되는 빈집은 군산시가 직접 철거 후 3년간 임시 주차장이나 쉼터와 같은 주민 공용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 철거를 넘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빈집 철거 후 해당 부지에 3년 이내 주택이나 건축물을 새로 지을 경우 취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철거된 토지에 대해서는 5년간 재산세 감면 혜택도 제공하여, 빈집 정비 후 토지 활용을 장려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주는 군산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여, 빈집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빈집 정비 사업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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