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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천안시가 고층 건축물 화재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전수 점검에 나선다.
시는 고층 건축물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진압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초고층 건축물 긴급 점검의 후속 조치로, 점검 범위를 준초고층 건축물까지 확대하여 화재 취약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을 둔다.
점검 대상은 30층 이상 49층 이하의 준초고층 건축물 14개소다. 신부 디이스트, 힐스테이트 천안, e편한세상 천안역을 시작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방화 구획의 적정 설치 및 유지 관리 실태, 피난 계단과 특별 피난 계단 등 피난 시설 확보 및 기능 유지 여부, 외벽 및 내부 마감 재료의 불연·준불연 성능 적합 여부 등이 있다.
시는 안전총괄과 소속 안전관리자문단과 서북·동남 소방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기술적 검증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경상 공동주택과장은 고층 건축물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전 점검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내화·피난 기준 준수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미비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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