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책의 도시를 넘어 문화·산업 거점으로 발돋움

독서 문화 활성화, 맞춤형 서비스, 책 문화 산업 육성 등 4대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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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2026년, 대한민국 대표 '책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의 독서 및 학습 문화 확장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신년 브리핑에서 '시민과 지역의 문화 거점, 책의 도시 전주'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도서관 및 평생학습 분야의 4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4대 전략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 문화 활성화, 모두가 누리는 맞춤형 독서 문화 서비스 강화, 독서에서 산업으로 확장하는 책 문화 산업 활성화, 그리고 마음과 지혜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이다.

시는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 전주독서대전,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등 3대 책 문화 축제를 통해 독서 문화 확산과 책 문화 산업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가 열려 전국 독립출판 창작자 및 출판사들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책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기회를 가진다. 9월에는 전주독서대전이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펼쳐지며, 10월에는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해외 출판 관계자 교류 확대와 시민 참여형 콘텐츠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시는 책을 매개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나눔의 독서 문화 조성에도 힘쓴다. 전주시민서고, 책사줄게, 서프라이즈, 지구책장, 시민가치서가 등의 '함께라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책 문화 자원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독서 후원 문화를 형성하고 독서의 가치를 함께하는 나눔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책 문화를 기반으로 도서관 여행과 출판학교 등 책 문화 산업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2538명이 참여한 전주 도서관 여행은 올해 정원과 지역 서점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코스로 관광객을 맞이하며, 전주 대표 3대 책 문화 축제 연계, 특수 학급 대상 '책누리', 직장인 대상 '워케이션' 등 특별한 도서관 여행 코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를 통해 지역 서점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일상에 도서관과 서점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며, 독서 동아리 활동 도서 지원, 동아리실 대관, 우수 독서 동아리 선정 및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생애 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독서 활동 지원을 강화하여 전 세대의 독서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정보 취약 계층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임신부 및 영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도서 택배 대출·반납 서비스인 '다독다독 책육아 도서 배달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독서 복지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건지 도서관 주차장 확충 사업 등을 통해 도서관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작은 도서관 운영비 및 도서 구입비 지원, 시설 개선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일상 속 특별한 열린 문화 공간으로 독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된 주제를 살려 작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전주만의 차별화된 작은 도서관 콘텐츠로 도심 공원 속 힐링 독서 공간인 '야외 팝업 그린 도서관', 연화정 및 한옥마을 도서관에서 펼치는 국악 예술 공연 한마당, 추억을 배달하는 '느린 우체통' 등 '도서관 속 특별한 문화, 독특한 도서관'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작은 도서관을 시민들의 일상 속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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