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도통동, 지신밟기로 새해 무사안녕 기원

60여 명 참여, 시청·상가 순회하며 전통 풍속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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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 도통동에서 액운을 쫓고 새해의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통동 농악단, 발전협의회, 통장단 등 60여 명은 25일부터 26일까지 남원시청, 남원시의회, 도통동 관내 상가 및 시가지 일원을 순회하며 지신을 밟고 동민들의 화합을 다졌다.

지신밟기는 정월 보름에 악귀를 쫓고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로, 도통동에서는 매년 동민 화합을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통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과 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순회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꽹과리, 장구, 북 등 전통 악기를 연주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영록 도통동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지신밟기 행사가 도통동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한마음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 한 해 동민 모두 만사형통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도통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도통동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사라져 가는 전통 풍속의 명맥을 잇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동민 모두 건강한 한 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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