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원, 과밀 학급 해결 위한 '교육 혁신 4대 마스터플랜' 발표

CA타워 매입, 시유지 활용 등 구체적 방안 제시… 교육 당국 결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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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천안시 의회 천안시의회 제공



[PEDIEN] 장혁, 유수희 천안시의원이 천안 지역의 고질적인 과밀 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4대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교육 당국의 적극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두 의원은 천안시와 교육청이 그동안 부지 부족과 예산 문제를 핑계로 문제 해결에 소극적이었다고 비판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담은 4가지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방안으로, 신설 부지가 없는 청당동에는 CA타워 일부 층을 매입하여 스마트 교실과 체육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약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들의 학습 공간과 활동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두정동에는 도심에 방치된 시유지를 활용하여 초·중 통합 학교를 신축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부지 매입 비용이 들지 않아 건축비만으로 학교 설립이 가능하며, 1층 필로티 체육관과 옥상 운동장을 통해 법적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불당동의 과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의 타임 쉐어링을 제안했다. 센터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사학 위탁 운영을 통해 공공과 사학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현재의 탁상행정식 중학구 배정 방식을 개선하여 GIS 기반의 최단 거리 배정 원칙을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의원은 이번에 제시된 4대 마스터플랜이 천안 교육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하며, 천안시장과 충남교육감의 적극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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