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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까지 무공해차 5996대를 보급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낸다.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 확대를 통해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총 1328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5529대, 수소차 467대 등 총 5996대의 무공해차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수송 부문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전기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전기차 전환 지원금'을 신설했다.
기존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판매한 뒤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1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그동안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소형 전기승합차와 중·대형 전기화물차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기 승용차는 최대 1200만원, 수소 승용차는 최대 3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은 차량의 배터리 에너지 밀도, 안전 기준 충족 여부, 제조사의 사후 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전북자치도는 무공해차 보급 확대가 수송 부문의 탄소 중립 실현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수송 부문은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분야이며, 특히 화물차와 버스는 주행 거리가 길고 연료 사용량이 많아 대기오염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에 전기 화물차와 전기 버스 중심의 무공해차 전환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재 전라북도 내에는 전기차 충전기 1만6151기와 수소 충전소 18개소가 구축되어 있다.
전북자치도는 무공해차 보급 확대에 발맞춰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무공해차 보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도민들이 더 깨끗한 공기와 건강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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