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관광, 빅데이터로 새로운 연결고리 찾는다

전주시정연구원, 관광객 이동 패턴 분석 통해 체류시간 확대 및 관광 다변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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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관광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주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전주시정연구원은 관광객 이동 패턴 분석을 통해 전주 관광의 공간적 구조를 진단하고, 관광 거점 간 연계 강화 및 체류 시간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주 내 중심 관광지를 분석하고, 전주한옥마을을 기준으로 연계 관광지 간 이동 패턴을 분석하여 관광객 분산과 체류 확대를 위한 정책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분석 결과,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이 여전히 전주 관광의 핵심 앵커 역할을 하고 있지만, 라한호텔, 롯데백화점 등 숙박 및 상업시설이 상위권에 포함되면서 관광 활동이 소비 및 체류 활동과 연계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특히 전주한옥마을과 연계된 관광지로는 전주동물원이 꾸준히 1위를 차지했으며, 덕진공원, 전주수목원 등 북부권 생태 자원이 주요 확장 축으로 기능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완산벙커, 신중앙시장 등 새로운 문화 공간이 연계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관광 활동이 구도심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도 확인됐다.

연구원은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전통문화, 생태자원, 도심 숙박·상업시설, 신규 문화공간 연계 코스 등 4가지 테마형 관광 코스를 제안했다.

또한, 주말 셔틀버스 운행, 짐 배송 서비스, 도보 안내 체계 구축 등 단계적인 지원을 통해 제안된 코스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제시했다.

박은별 전주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주한옥마을이 핵심 거점 역할을 하지만, 관광 활동이 일부 지역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관광 거점 간 연계 강화와 체류형 관광 전략을 통해 전주시 전역으로 관광 효과를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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