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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 A동 2구역에서 청년 농부들이 정성껏 키운 쪽파가 곧 수확을 앞두고 있다.
지난 2월 초, 스마트팜에 입주한 에이스팀의 청년 농업인 3명은 0.5ha 규모의 온실에서 쪽파를 파종했다. 딸기 재배를 위한 스마트팜이었지만, 6개월의 공백 기간을 활용해 쪽파 재배에 도전한 것이다.
임대형 스마트팜 A동은 총 4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12명의 청년 농업인이 딸기 재배를 준비 중이다. 에이스팀은 딸기 정식 전까지 쪽파를 재배하며 스마트팜 운영 경험을 쌓고 있다.
이번 쪽파 재배에는 양액 재배 방식이 적용됐다. 양액 재배는 균일한 생육과 품질 향상은 물론, 토양 재배에서 흔히 발생하는 염류 집적, 연작 장해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팜에 입주한 기세정 씨는 “쪽파는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크지만, 주년 생산 체계를 통해 출하 시기를 조절하면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쪽파 수확은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의 첫 성과이자, 봉화 농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사건”이라며 “앞으로 토마토, 딸기 등 다양한 작물 재배를 통해 봉화 농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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