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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3월 3일 열린다.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적인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예로부터 오곡밥을 나눠 먹고 부럼을 깨며 액운을 쫓는 풍습이 있었다. 하회마을은 이러한 전통에 따라 마을의 수호신에게 제를 올리는 동제를 봉행한다.
행사는 오전 6시 30분, 하회마을 주산인 화산 중턱 서낭당에서 시작된다. 이후 국신당과 삼신당에서 차례로 제사를 올린다.
제의가 끝나면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펼쳐져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류열하 이사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는 하회마을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동제를 봉행한다”며 “화산 위로 떠오르는 보름달처럼 넉넉했던 선조들의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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