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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 내장상동 주민자치회가 27일 지역 내 자전거도로 터널 구간에 인동초 300주를 심고 녹색 쉼터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내장상동 자전거 터널 구간은 평소 많은 주민과 자전거 이용객이 즐겨 찾는 생활 밀착형 공간이다.
하지만 그동안 다소 삭막한 경관 탓에 녹지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8월 주민총회를 거쳐 '넝쿨터널 가꾸기 사업'을 정식으로 의결했다.
그 결실로 이날 자치위원 15명이 현장에 모여 인동덩굴 300주를 식재했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인동덩굴은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식물이다.
오는 5월에서 6월 사이 꽃을 피우며 삭막했던 터널 구간을 자연 친화적인 그늘 쉼터로 탈바꿈시키고 마을 경관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에 심은 인동덩굴이 자전거 도로를 찾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 속 안전과 편의를 세심히 살피며 위원들과 함께 꼼꼼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장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자전거도로 구간에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인 바 있다.
올해는 동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작은 영화제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의 삶과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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