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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되는 인체 세정용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최근 세정제 사용 후 피부 이상 반응 사례가 늘고 해외 직구 제품에서 중금속 검출 보고가 잇따르면서 선제적 안전 점검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검사 대상은 대형 할인점 등에서 판매되는 폼 클렌저, 비누 등 인체 세정용 제품 약 100건이다.
연구원은 유통·판매 중인 인체 세정용 제품에 대해 유해 중금속 5종과 메탄올 검사를 실시, 법적 규격 적합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중금속은 미량이라도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체내에 축적될 수 있으며, 메탄올은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요구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즉시 관계 기관에 통보되어 회수 및 폐기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연구원은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해 시트팩, 모델링팩 등 마스크팩 12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 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관계자는 인체 세정용 제품은 온 가족이 매일 사용하는 필수품인 만큼, 지속적인 사전 안전성 검사를 통해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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