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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3월 6일부터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특별기획전 '풍경-조각 : SCENERY-SCULPTUR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회화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풍경을 탐구하는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조명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현대미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익숙한 풍경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는 안동, 대구, 서울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강수빈, 김민성, 성다솜, 이재호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회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풍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강수빈 작가는 거울과 반사를 이용해 시선의 구조를 탐구하고, 관람자의 위치에 따라 변화하는 이미지를 통해 풍경을 '조각적 사건'으로 전환시킨다. 김민성 작가는 디지털 환경과 현실 공간 사이의 시각적 경험을 탐구하며, 실제와 가상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풍경을 재구성한다.
성다솜 작가는 식물과 생태 이미지를 통해 공존과 관계의 풍경을 제안하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생태계가 형성되는 과정을 시각화한다. 이재호 작가는 일상의 풍경에 스며든 기억과 시간의 층위를 회화적 언어로 풀어내어, 풍경을 '체험되고 쌓여온 흔적'으로 재해석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회화가 어떻게 재구성되고 확장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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