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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도심 속 자연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6곳 본격 운영
양천구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6곳의 문을 활짝 연다. 30일 개장하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양천구는 2015년 신정산 우렁바위 유아숲체험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숲체험원을 늘려왔다. 현재 신정산, 지양산, 용왕산, 매봉산, 갈산 등 총 6곳에서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며, 지난해에만 약 4만 7000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총 6만㎡ 규모의 숲 공간에서 아이들은 사계절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형 정원처방' 프로그램을 확대 도입하여 아이들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감각 활용 숲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전문 자격을 갖춘 유아숲지도사들이 생태 관찰, 자연 놀이, 계절 체험 등 놀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숲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평일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으로 '기본숲반'과 '자율숲반'을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일반 구민들에게 상시 개방한다.개장에 앞서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 운영 기간 동안 월 1회 정기 안전점검, 수급업체 안전보건관리 점검 및 평가, 유아숲지도사 안전보건교육 등을 통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흙을 밟고 나무와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터"라며 "앞으로도 양천구의 풍부한 녹지 자원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의료취약계층 건강검진 수검률 서울·전국 평균 상회
금천구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끌어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2025년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이 46.23%를 기록, 목표치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구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접근성이 낮다는 점을 감안, 적극적인 건강증진 지원과 홍보를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금천구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당초 목표 37.2%를 9%p 이상 초과 달성했다.이는 서울시 평균 수검률 41.03%와 전국 평균 수검률 45.88%를 상회하는 수치다. 2024년 39.2%였던 수검률이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셈이다.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와 관리로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천구는 올해에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검진 대상은 20세부터 64세까지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시력·청력 검사, 혈압 측정,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 공복혈당 및 간 기능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다.성별과 연령에 따라 이상지질혈증 검사, 골다공증, 우울증 검사 등 맞춤형 항목도 추가로 제공된다.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전국 일반건강검진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구는 하반기 검진기관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상반기 내 조기 검진을 권장하고 있다. 검진 희망자는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질병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이라며, "의료취약계층이 소외 없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초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재개…존엄한 삶의 마무리 지원
서초구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히는 제도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고, 언제든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서초구보건소는 2024년 6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사업을 시작해 2025년 7월 16일까지 972명의 구민이 등록에 참여한 바 있다. 주민들의 꾸준한 요구에 따라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등록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초구보건소에 전화로 예약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전문 상담사의 안내에 따라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전성수 구청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장기기증 등록은 개인의 존엄성을 지키는 동시에 타인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하는 고귀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주민들이 삶의 마지막을 자신의 뜻에 따라 존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제도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서초구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 사업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뇌사 또는 사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의사를 등록하는 사업으로,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종로구, 쪽방 주민 일상 회복 돕는 '2026 지덕체 채움 동행' 추진
종로구가 쪽방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통합 지원에 나선다. 2026년까지 '지덕체 더하기 채움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 문화, 교육, 안전 4대 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쪽방 주민들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은 물론 자립 역량 강화와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정서 안정과 고립감 완화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이 대폭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건강' 영역에서는 걷기 챌린지, 건강관리 교육, 볼링 교실, 한방 치료 상담 등이 운영된다. 무더위 쉼터와 소통 공간을 겸하는 '시원 카페'도 새롭게 문을 열어 온열 질환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문화' 영역에서는 식물원, 아쿠아리움 탐방을 통해 자연과 예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좁은 실내에서 벗어나 심리적 환기를 도모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빵을 직접 만드는 '힐링 베이커리'를 통해 성취감을 얻고, 사찰 전통 조리법을 배우며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안전 분야에서는 노후 건물 밀집 지역인 쪽방촌의 구조적 취약성을 고려해 안전 훈련을 실시한다. 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전기, 가스 시설 점검도 병행하여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쪽방 주민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026년 한 해 동안 촘촘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쪽방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기대해본다. -
성북구, AI 무인회수기 확대 설치…투명페트병 재활용 체계 고도화
올해 2월 월곡1동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소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추가 설치해 기존 16대에서 20대로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이에 따라 주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쓰샘'은 AI 페트병 리사이클 로봇이 탑재된 장비다.투입된 페트병은 AI가 오염 여부를 판별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개당 10원의 현금성 포인트가 지급된다.1인당 하루 최대 30개까지 투입할 수 있어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이 같은 운영 방식은 분리배출 정확도를 높이고 회수 효율을 개선해 재활용 원료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 지난해 성북구는 11월 무인회수기 운영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무인회수기 무상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해당 사업은 2030년까지 진행되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용인특례시, 결핵 예방 캠페인…무료 검진으로 시민 건강 지킨다
용인특례시가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24일 처인구 노인복지관과 수지구청역 일대, 26일 기흥구보건소 광장에서 펼쳐진다. 시는 결핵 예방 수칙과 검진 필요성을 담은 홍보물과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 심지어 대화 중에도 공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거나 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특히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결핵 환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결핵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이 더욱 중요하다.용인시 각 구 보건소는 매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한다. 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시는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
중구가족센터, 다문화정책대상 '대상' 수상…지역사회 통합 공헌 인정
서울 중구가족센터가 '제13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수여한다.중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의 중심을 '개별 대상 지원'에서 '지역사회 수용 환경 확산' 모델로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당근마켓과 같은 지역 생활권 기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샴푸바, 환경 키링, 글라스 아트 도어벨 등을 이웃과 나누며 디지털 기반 참여 확대를 이끌어냈다. 이는 기존 오프라인 행사 중심 운영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된다.2006년 문을 연 중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취·창업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 역량을 강화해왔다.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통합 봉사활동 등을 통해 상호 이해와 교류를 확대하는 데도 힘썼다.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대상 PC 지원을 통한 디지털 접근권 확대, 메타버스 기반 축제 개최, AR 기반 인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 디지털 환경에서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정주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가족의 정착 단계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하나 되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과"라며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수원특례시, 관내 대학교 찾아가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현장 홍보
수원특례시가 3월 새학기를 맞아 관내 5개 대학에서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홍보했다.수원시 관계자들은 각 대학 동아리 박람회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새빛톡톡 앱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신규 회원 가입도 도왔다.수원시는 4월에도 각종 스포츠 경기와 축제 현장을 찾아 새빛톡톡 앱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대학을 찾아가 학생들에게 새빛톡톡 앱을 소개하고 있다”며 “더 많은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새빛톡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3년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새빛톡톡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올해 3월 회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매달 앱과 홈페이지에서 설문투표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
경기도, 전 부서 참여하는 청렴 실천 과제 본격 추진
경기도가 공직 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부서별 청렴실천과제'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과거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각 부서가 스스로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각 부서는 대외적 신뢰도 향상과 내부 조직 문화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주요 실천 사례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나만의 청렴 명함 만들기', 업무 관련 포럼 개최 시 청렴 교육 병행, 유관 기관과의 청렴 실천 협약 체결 등이 있다. 또한 부서 내부적으로는 청렴 PC 화면 보호기 설치, 자체 청렴 스티커 제작 및 게시, 청렴 자가 진단, 청렴 다짐 릴레이, 청렴 서약서 작성, 청렴 N행시 짓기 등 일상 업무 속에서 청렴 의식을 환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이번 과제의 핵심 동력은 부서별 '청렴지킴이'다. 이들은 부서 내 청렴 리더로서 실천 과제를 주도하고 동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연말에 각 부서의 실천 과제 이행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공직 사회 전반에 청렴 실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안 위원장은 “청렴지킴이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도청 내 자발적이고 즐거운 청렴 문화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은평구, AI·IoT 접목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서울 은평구 보건소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융합한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12월까지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통합돌봄 연계 대상자와 취약계층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개인 맞춤형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선별조사를 거쳐 방문건강관리 또는 디지털 건강관리 대상자로 분류된다. 중복 참여는 불가능하다.선정된 어르신에게는 건강검진과 면접조사를 통해 개인별 건강관리 기기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후 방문간호사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건강 미션'을 설정하고, 수행 결과는 '오늘건강' 앱을 통해 기록된다.은평구 보건소는 앱 이용 현황과 건강 자료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이상 수치가 확인되거나 1주일 이상 앱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화 상담이나 방문 점검을 통해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앱을 통해 건강정보 카드뉴스와 동영상 자료도 제공한다. 목표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참여 혜택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사업 종료 후에는 사후 건강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서비스 효과를 측정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가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덧붙여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전 구립경로당 스마트경로당으로 탈바꿈…디지털 포용 도시 도약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모든 구립경로당을 스마트경로당으로 조성하며 디지털 포용 도시로의 변화를 꾀한다.지난 3월 18일 도봉구는 전체 33개 구립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완료하고 화상 통합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에는 서울시 특별교부금 약 9억원이 투입됐다.이번 개소식은 실시간 양방향 화상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각 경로당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어르신들은 개소식에 참여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학경로당에서 화상으로 참여,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도봉구 전체 구립경로당이 기술로 하나 되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스마트경로당은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 돌봄 공간으로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화상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 키오스크를 활용한 디지털 문해교육 등이 대표적이다.도봉구는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스마트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 모든 경로당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스마트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종암동, 모텔 생활 90대 위기가구 '바로도움주택' 이주 지원
성북구 종암동에서 90대 노인을 포함한 위기가구가 모텔 생활을 청산하고 긴급 주택으로 이주했다.종암동주민센터는 반지하 침수와 임대인과의 갈등으로 거처를 잃고 모텔에 머물던 이 가구를 발굴, SH공사의 '바로도움주택'으로 이주를 지원하고 통합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3일 접수된 한 통의 전화였다. "고령의 어르신과 가족이 모텔에 투숙 중인데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는 신고였다. 동주민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직원을 파견,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확인 결과 이들은 기존 반지하 주택에서 잦은 침수를 겪었고, 임대인과의 갈등 끝에 퇴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마땅한 거처를 찾지 못해 모텔에서 임시로 생활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90대 고령의 노인과 아들이 함께 생활하는 가구였다. 아들 A씨는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주거 불안과 돌봄 부담, 생계 곤란이 겹친 상황이었다.이에 종암동주민센터는 주거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바로도움주택' 이주를 신속하게 결정했다. 지난 18일, 이 가구는 긴급주택으로 무사히 이사를 마쳤다. 갑작스러운 퇴거와 숙박비 부담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지원과 맞춤형 급여 신청도 연계했다. 건강 상태와 소득, 돌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요한 공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종암동은 향후 이 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지정,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류일환 종암동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복지상담과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강화하고 긴급복지와 사례관리,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누구도 돌봄과 주거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사례는 지역사회의 신고와 동주민센터의 발 빠른 대응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실질적인 보호로 이어진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숙박업소에서 포착된 작은 이상 징후가 고령 위기가구 지원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지역 기반 복지안전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
용인특례시 기흥구, 장애인 건강 지킴이 나섰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가 마실장애인지원센터와 손을 잡고 지역 내 장애인 건강 증진에 나선다.기흥구보건소는 지난 18일 마실장애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장애인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강 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건강 관리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증진 프로그램 기획, 전문 인력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참여 지원 등에서 협력한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돕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첫 사업으로 ‘걷기 중심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한다. 걷기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양 기관은 영양관리, 만성질환 예방관리,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실장애인지원센터는 흥덕지구에 위치, 돌봄이 필요한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낮 시간 활동 지원 및 가족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건강취약 계층의 건강 격차 해소와 맞춤형 건강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은평구, 고양은평선 ‘신사고개역’ 신설 총력…
서울 은평구가 고양은평선 광역철도의 최종 확정을 앞두고 은평구민의 숙원사업인 신사고개역 신설을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구는 교통 혼잡 심화와 특정 역사의 수요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사고개역 신설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고양은평선은 새절역에서 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지난 2024년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그러나 당시 기본계획에는 경기도 구간 정거장만 반영되었을 뿐, 은평구 생활권인 신사고개역은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돼 왔다.은평구 신사동 일대는 지난 2017년 말 봉산터널 개통 이후 경기도 방면에서 유입 유출되는 차량이 급증하며 몸살을 앓고 있다.실제로 이러한 변화는 수치로도 확인된다.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평일 출근 시간대 신사지하차도에서 신사사거리 구간 평균 통행속도는 2018년 2월 31.8km h에서 2026년 2월 24.7km h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해당 구간의 교통 혼잡도가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문제는 앞으로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창릉신도시 개발에 따른 추가 교통 수요 유입과 철도 이용 수요 증가가 맞물릴 경우, 특정 거점으로 이용객이 집중되는 구조적 문제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새절역은 6호선에 더해 향후 고양은평선과 서부선과의 직결이 예정된 핵심 환승 거점이다.고양은평선, 서부선, 6호선 이용객에 신사동고개 일대 수요까지 더해질 경우, 새절역 한 곳에 이용객이 집중되는 '병목 구조'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이는 단순한 혼잡을 넘어 역사 내 안전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이에 반해 신사고개역이 신설될 경우, 신사동 일대 승하차 수요를 사전에 분산해 새절역 집중을 완화하고 두 역 간 기능 분담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진다.즉, 신사고개역은 단순한 정거장 추가를 넘어 광역철도 노선 전체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이처럼 역 신설의 당위성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신사고개역은 여전히 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이는 단순한 민원을 넘어선 지역의 절박한 현안으로 2019년 창릉신도시 교통 대책 발표 이후 구는 역 신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실제로 주민 서명운동에만 약 29만명이 참여할 정도로 지역사회의 요구는 매우 뜨겁다.은평구 관계자는 "신사고개역 신설은 단순히 정거장 하나를 추가하는 차원이 아니라, 광역철도 노선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서울 서북권의 교통대란을 막기 위한 필수적인 방안"이라며 "올 하반기 노선 최종 확정 전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구민들의 간절한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