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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면,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로 흥겨운 한마당
홍산면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물단의 흥겨운 가락이 울려 퍼졌다. 홍산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지신밟기 행사가 3일 성황리에 개최되며 잊혀져 가던 전통을 되살리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했다.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땅을 밟는 전통 민속놀이이다. 홍산면 주민자치회는 이 전통을 되살려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풍물단은 행정복지센터, 농협, 시장 등 홍산면의 주요 기관과 상가를 방문하여 흥겨운 가락을 울리며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상인들에게는 사업 번창을 기원하는 덕담을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지신밟기 행사는 잊혀져 가던 세시풍속을 되살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주민들은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홍산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신밟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홍산면의 발전과 번영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하나은행, 부여군에 사랑의 행복상자 기탁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은 부여군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 꾸러미 ‘행복상자’50박스를 부여군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행복상자’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사회공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은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호우피해 의연 물품 지원 및 수해복구 자원봉사자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여군지회, 정기총회 열고 지역 복지 발전 논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여군지회가 부여군여성문화회관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부여군지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총회에서는 2025년도 운영 실적 보고와 예산 결산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도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부여군지회는 지난해 취약계층 연탄 지원, 장애인가구 생활환경 개선,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굿뜨래 장학금 기부와 이웃돕기 성금 기부, 힐링캠프 개최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2011년 창립 이후 부여군지회는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하는 150여 명의 사회복지사들이 함께하고 있다. 회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도 부여군지회는 지역 사회복지의 중심축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에 집중하여 지역 복지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부여군, 초등학교 개학철 맞아 어린이 안전 총력…민관 합동 집중 점검
부여군이 2026년 1학기 개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3월 2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에 대한 안전점검 및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 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전반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특히 부여군뿐만 아니라 부여교육지원청, 부여경찰서, 부여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부여군상담복지센터 등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 민관 합동 방식으로 점검을 추진한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불법 주정차 단속, 통학로 보행 안전 확보, 급식 시설 위생 점검, 학교 주변 유해업소 단속, 불법 유해 광고물 정비 등이 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집중한다.뿐만 아니라 '아이먼저 캠페인'과 어린이 약취 유인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하여 어린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부여군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정비하여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 보호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서산시, 디케이로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개최
충남 서산시는 디케이로드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온은주 디케이로드 대표이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기탁된 500만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참석자들은 성금을 기탁한 디케이로드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디케이로드가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것을 기념했다.디케이로드는 2025년 1월부터 2030년 1월까지 1억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함에 따라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나눔명문기업은 5년 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이다.서산시 관내 기업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것은 도원이엔씨, 도원산업개발, 서산농협에 이어 디케이로드가 네 번째다.온은주 디케이로드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장해 온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결심을 해주신 디케이로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디케이로드는 골재, 벽돌 및 시멘트 도매업을 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3년 해미면으로 공장을 이전한 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
서산시, 공인중개사 대상 부동산 전자계약 실무 교육 실시
서산시가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부동산 전자계약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개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전자계약 시스템 사용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지난 2월 20일과 27일, 서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는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12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생 1인당 1대의 컴퓨터가 제공되어 실제 전자계약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부동산학 박사인 최봉현 강사가 전자계약 시스템 접속부터 계약서 작성, 전자서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상세히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중개사들은 전자계약 시스템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했다.부동산 전자계약은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 금융기관 대출 금리 인하, 보증료율 인하, 등기 대행 수수료 절감 등의 경제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실거래 신고 및 확정일자 자동 처리와 같은 행정 절차 간소화도 가능하다.또한, 본인 인증 기반으로 계약이 진행되므로 계약서 위변조나 이중계약과 같은 부동산 거래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전자 계약서는 전자문서 형태로 안전하게 보관 및 열람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서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자계약 시스템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관련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공인중개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와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경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참여 금융기관 확대…540억 지원 기반 마련
아산시가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금융기관과 손을 잡고 특례보증 규모를 확대한다.기존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외에 신한은행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총 54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번 협약은 아산시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금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시는 27일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과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공동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금융기관은 총 12억원을 공동 출연한다.아산시는 금융기관 공동 출연금과 자체 출연금을 합쳐 총 54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30억원 증가한 수치다.시는 이번 금융기관 확대를 계기로 공동출연 방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금융권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보증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오세현 시장은 “지역 금융기관의 자발적 참여 확대로 특례보증 지원 기반이 한층 공고해졌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아산시는 2025년 1537개 업체에 총 510억 22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당시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유발계수를 적용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97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16억원, 취업유발효과 971명, 고용유발효과 358명으로 분석됐다. -
예산사랑장학회,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희망을
예산사랑장학회가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장학금 지원의 길을 열었다.지난 26일, 예산사랑장학회는 예산군청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장학생 선발 계획과 장학금 지급안, 운영세칙 개정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운영세칙 개정이 이루어져 눈길을 끈다.장학회는 기존 재학생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검정고시 합격자나 청소년복지시설장의 추천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교육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청소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올해 장학생 선발 규모는 총 250명, 2억 3640만원으로 확정됐다. 고등학생 190명과 대학생 60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회는 장학금 지원 확대에 발맞춰 장학기금 기탁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4월에는 장학회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기탁 방법 안내와 기탁자 명단 등을 게시, 홍보 창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예산군수는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탁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
논산시, 청소년 성장 지원 협의회 개최…지역사회 협력 강화 논의
논산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청소년 정책 및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 학부모, 학교, 직업능력개발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특히,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 설계와 실행력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및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지원 대상 청소년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체계를 점검하고, 사업 홍보 및 성과 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논산시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전문성을 모아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
행복 배달하는‘육군병장 빨래방’ 개소... 복지 사각지대 씻어낸다
논산시새마을회는 27일 논산시새마을회관 1층에서 ‘육군병장 빨래방’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새마을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와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육군병장 빨래방은 이불 빨래가 어려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논산시새마을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논산을 사랑하는 기부자들의 마음이 담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보조사업으로, 기금의 취지를 살려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이는 기부로 마련된 공간을 지역 봉사단체가 직접 운영한다는 점에서 지역 나눔의 선순환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빨래방은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과 건조를 거쳐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역할을 하게 된다.‘원&원 서비스’를 통해 방문부터 세탁·건조·배송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시스템과, 아침에 수거한 빨래를 당일 저녁에 전달하는 ‘원데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단순한 세탁 지원을 넘어 방문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함께 살피는 ‘마을 돌봄 서비스’ 역할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의 삶을 돌보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문순 회장은 “어르신들의 빨래와 함께 행복을 배달하는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과 봉사의 새마을 정신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육군병장 빨래방은 고향사랑기금이 시민의 행복으로 되돌아가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항상 앞장서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 가족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논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 개막…군민 2만 4천여 명에 상품권 지급
청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시작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김돈곤 군수는 지급 개시 첫날 청양 전통시장을 방문,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군민 2만 4330명에게 1인당 월 15만원의 청양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지난 1월 말까지 신청을 완료하고 실거주 요건을 충족한 군민이다.청양장날을 맞아 시장은 평소보다 활기를 띠었다. 장바구니를 든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청양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은 상점들이 눈에 띄었다. 상인들은 “오늘은 분위기가 다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김 군수는 채소와 과일을 직접 고르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정육점 상인은 “아침부터 상품권 결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장날답게 손님 발길이 이어져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상품권으로 결제하며 “이 돈이 시장에서 돌고 다시 지역 상권으로 흘러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되도록 현장을 자주 찾겠다”고 강조했다.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매달 15만원이면 반찬값 부담이 줄 것 같다”, “아이들 학원비나 병원비에 보탤 수 있어 숨통이 트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농어촌 기본소득은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모든 군민에게 매월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순환경제를 구축한다는 목표다.상품권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청양사랑상품권 모바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읍 주민은 군 전역에서, 면 주민은 해당 생활권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병원, 약국, 학원 등 중심지 집중 업종은 권역과 관계없이 군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하나로마트, 주유소, 편의점은 합산해 월 5만원 한도가 적용된다.김돈곤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소멸 위기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지급된 기본소득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활발히 사용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상품권은 지급일부터 사용 가능하며, 읍 주민은 90일, 면 주민은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지난해 10월 20일 이후 전입자는 3개월 실거주 확인 절차를 거쳐 4월에 3개월분을 일괄 지급받게 된다.청양군은 향후 기본소득 사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 방안과 후속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
충남도, 건설행정 토론회 개최…도-시군 협력 강화 모색
충남도가 도내 건설 행정 발전을 위해 시군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건설행정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건설행정 토론회'를 개최, 건설, 도시, 교통, 도로, 지적 등 건설행정 업무 전반에 걸쳐 도의 역점 과제와 시군 건의 사항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토론회에서 충남도는 도민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반 구축, 도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 제공,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 하늘에서 땅까지 더 스마트한 토지 행정 구현 등을 올해 주요 업무 추진 계획으로 제시했다.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공정·상생 건설 문화 조성 노력, 정부 예산 확보 공동 대응,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 적극 대응 등 역점 과제 성과 도출을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충청내륙철도 건설, 국도 38호 도로 건설, 지방 도로 개선 등 시군이 제출한 16건의 사업에 대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도-시군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의 주요 정책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해 정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산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성료
아산교육지원청이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감수성 함양과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연수는 2월 26일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통합학급 담임교사, 다문화교육 담당 교사, 한국어학급 담당 교사 등이 참석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뉜 과정은 사례 중심 강의와 이중언어 이해를 돕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오전에는 심명보 교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학급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방안과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교사들의 공감을 얻었다.이어서 진행된 러시아 기초회화 연수에서는 강은경 강사가 러시아어의 기본 인사 표현과 학교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의사소통 문장을 소개했다. 러시아 유학 경험과 이중언어 강사 활동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 강의는 이주배경 학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오후에는 홍정민 교사가 한국어 학급 운영 노하우, 학생 맞춤형 수업 사례, 학교 내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을 공유하며 한국어 학급 담당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도교육청 다문화지원단 활동 경험과 교재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러시아어 기초회화 체험을 통해 이주배경 학생의 입장을 더욱 이해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신세균 교육장은 “다문화 교육은 모든 학생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연수 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충남도, 인공지능 전환으로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총력
충청남도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를 위해 도는 최근 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수소,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전략 산업 육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제6차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과 '충청남도 디지털 산업 육성 및 융합 활성화 기본계획'의 지난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시행 계획을 확정했다.특히 도는 제조업 현장 중심의 인공지능 기반 공정 혁신과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신뢰성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현장 수요에 맞는 핵심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더불어 바이오, 철강, 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스타트업 육성을 확대하여 지역 주도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충남도 관계자는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제조공정을 비롯한 도정 전반에 대한 충남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 수립과 모빌리티 종합 실증 콤플렉스,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 플랫폼 등을 추진하여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