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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지난해 큰 피해를 낳았던 산불의 아픔을 딛고, 만휴정에서 지역 회복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만휴정 희망해봄' 행사가 열린다.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 1주기를 맞아 마련됐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만휴정은 무료로 개방되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만휴정에서는 산불 당시의 기록과 복구 과정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방문객들은 산불 속에서도 꽃을 피운 매화나무를 중심으로 조성된 '기억의 나무'에 희망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3월 28일 오후 4시에는 추모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히어로 박대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 1주기를 기억하고 국가유산 공간에서 회복의 봄을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기억의 나무'에 마음을 남기고 공연과 전시로 지역 회복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모금되는 현장 기부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만휴정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불의 상처를 치유하고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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