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밭농업 기계화로 마늘 농사 혁신…인력난 해소 ‘청신호’

마늘 파종기 연시회 개최, 11억 투입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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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령군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 연시회 개최 (고령군 제공)



[PEDIEN] 고령군이 마늘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밭농업 기계화에 적극 나선다.

지난 3월 12일, 동고령농협 마늘기계화협의체 주관으로 개진면 부리 마늘 포장에서 마늘 파종기 현장 연시회가 개최됐다. 이날 연시회는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통해 올해 총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사업비는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구성된 4개 기계화 협의체에 마늘 기계화 재배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 임대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마늘 파종기 시연이 진행됐으며, 협의체 소속 농가 등 약 50명이 참석해 기계의 성능과 작업 효율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가들은 파종 작업의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고령농협 관계자는 "밭작물 공동경영체로서 행정과 협력해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마늘 재배 기계화와 기술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고령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밭작물 기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마늘, 양파 주산지로서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기계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령군은 마늘과 양파 주산지로서 밭작물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노동력 절감형 농기계 보급을 확대해 밭작물 전반의 기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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