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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중구가 질병관리청 주관 '제16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중구는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결핵 검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3년간 전국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국가결핵관리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결핵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확대했다. 노숙인, 쪽방촌, 고시원 거주민 등을 직접 찾아가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부터 치료, 복약 관리까지 '원스톱 통합 관리'를 제공한다.
국립중앙의료원, 대한결핵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결핵 예방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중구는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28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취약계층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역 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현장 캠페인이 진행된다.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팀과 협력하여 노숙인 대상 무료 이동검진도 실시한다.
특히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결핵예방 인형극 교육'을 도입했다. '우리 동네 이야기꾼 옛이야기 인형극으로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동화사랑연구소와 협력하여 제작된 인형극은 결핵의 주요 증상, 검진 필요성, 기침 예절 등 예방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남대문 쪽방상담소와 청구노인복지센터에서 쪽방 거주민,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에게 교육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촘촘한 관리와 민관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건강한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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