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시청



[PEDIEN] 성남시가 올해 처음으로 '자립 준비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총 576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한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의 성남시 거주 청년이다. 이들은 공공임대주택, 민간 월세, 고시원, 기숙사 등에 거주하며 월 최대 20만원을 최장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정부의 주거급여나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다른 주거비 지원 사업 수혜자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분기별로 진행되며, 각 분기 시작일부터 열흘간 접수한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성남시청 아동보육과를 방문하여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월세 납부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 1분기 지출분에 대한 신청은 4월 10일까지 가능하다. 성남시는 신청 기간을 놓친 청년들을 위해 연내 소급 신청도 허용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경제적 지원과 주거 지원이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사업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의 월세 부담을 줄여 자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