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명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 손곡초등학교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장실에서 진행한 '소행성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다과를 준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이뤄지도록 했다. 학생들은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교장에게 평소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기록해 나누는 시간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등굣길에 인형 소품을 활용해 다정하게 인사해 준 교장의 모습, 아침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챙겨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들은 진심 어린 소통을 통해 교장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이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할 때 모두가 행복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활발한 소통과 협력 정신을 강조한 것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장선생님과 직접 만나 궁금증을 해소하고 친구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서로를 존중하는 소통의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교장은 “작은 소품 하나에도 즐거워하며 마음을 열어준 아이들의 진심을 확인해 뜻깊다”고 말했다.

정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타인과 화합하며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소통 중심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