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세에서 7세 사이의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울산의 고유한 수리민속을 체험하는 ‘영차 영차 물을 당기자’ 교육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우리 농경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울산 북구 달곡마을에서 전승되어 온 독특한 수리민속인 ‘물당기기’를 체험 활동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다채롭게 구성됐다. ‘마을 공동 우물 만들기’, ‘용줄 꾸미기와 소원지 담기’, ‘용신과 줄다리기’, 심지어 ‘비구름 박 터트리기’까지 준비되어 있다.
교육은 5월 12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2층에서 총 26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울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5세~7세 유아 단체다. 회당 최소 10명에서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4월 13일 오전 10시부터 5월 1일 오후 5시까지 ‘울산모아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서두르는 것이 좋다.
전시관 관계자는 “울산의 독특한 수리민속인 ‘물당기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 형식으로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체험을 통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던 우리의 공동체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이 아이들에게 울산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