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시설물 95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10일까지 35일간 진행되었으며, 민관 합동점검반이 투입되어 옹벽, 도로 사면, 교량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옹벽의 균열, 침하, 배부름 현상과 절개지 변형, 지하수 용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대구시는 ‘2026년 도로시설물 해빙기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 체계적인 점검을 추진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설물은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지 시정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10개소가 발견됐다.

이 중 도로 사면 배수로 준설 등 경미한 9개소는 즉시 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개소는 우기 이전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해빙기는 기온 상승으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균열이나 붕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계절별·시기별 맞춤형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선제적인 안전 점검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