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시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관내 어린이집 30곳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고 안전한 양육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전체 어린이집 997개소 중 구·군이 선정한 30개소다.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했다.
최근 2년 이내 점검을 받지 않은 시설, 대표자나 원장 변경이 잦은 시설, 민원 및 아동학대 신고가 발생한 시설 등이 포함됐다. 대구시는 이들 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현장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와 구·군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타 관할 지역을 점검하는 교차 점검 방식을 적용한다. 어린이집 설치·운영 관리, 아동 및 보육교직원 관리, 급식·위생·안전 관리 등 7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순 위반 적발을 넘어 2026년 개정된 보육 지침이 현장에서 혼선 없이 적용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온 상승에 대비한 급식 위생 관리도 강화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법 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운영 실태가 우수한 시설에는 시장 표창 후보 추천과 향후 1년간 정기 점검 제외 등 인센티브를 제공, 자율적인 운영 개선을 유도한다. 주요 위반 사례는 전파해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우수 사례는 적극 공유해 대구시 보육 서비스 전반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집 운영 전반을 세심히 살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육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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