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는 올해 1분기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액이 2조 7,1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시가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율은 68.2%로, 전분기 대비 1.1%p 상승했다. 건설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대전시가 2026년 1분기 민간 대형 건축 현장 72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를 분석한 결과다. 외지 업체 비율이 73%, 공사비 비중이 92%에 달하는 상황에서도 지역 업체 참여율이 상승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주요 실적으로는 선화3차 주상복합, KT인재개발원 공동주택, 도안2지구 2블럭 공동주택, 도룡동 주상복합 등이 있다. 이들 주요 현장을 중심으로 지역 업체의 실질적인 참여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지역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대형 건설사의 협력 업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주 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공동주택 품질 점검 및 감리 수행 실태 점검과 연계하여 지역 하도급 관리도 강화한다. 실적이 저조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건설 경기 위축 속에서도 지역 업체 참여율이 상승한 것은 시의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소통의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업체의 안정적인 수주 기반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