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는 2026년 제1회 울산광역시 지명위원회를 4월 14일 개최하여 지명 정보 표준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자연 지명과 인공 지명 22곳, 그리고 유사하거나 중복 사용되는 교량 명칭 37곳을 포함해 총 59개소에 대한 심의가 진행된다. 서남교 행정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울산시 지명위원 10여 명이 참석한다.
구군 지명위원회에서 이미 심의·의결하여 상정된 안건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명칭이 동일하거나 유사하여 위치 혼선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도로 시설물의 명칭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울산시는 이번 지명위원회에서 결정된 지명에 대해 30일간의 재심의 청구 기간을 가진다. 이후 국토교통부장관이 최종적으로 고시하며, 결정된 지명은 국가기본도에 등재될 예정이다.
서남교 행정부시장은 “지역의 역사성과 함께 현지 주민들이 오랫동안 사용해 온 명칭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명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명위원회는 울산시의 지명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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