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전시를 연다. 4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탈출! 스페이스 하이브'를 개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단순 감상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고 '탈출'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어린이와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는 김영규, 아리송미디어디자인팩토리, 모티버, 정진경 등 다양한 작가가 참여한다. 회화, 설치, 미디어아트, VR 등 20여 점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상호작용 요소를 적극 활용, 관람객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관람객은 '하나의 탐험대'가 되어 '스페이스 하이브' 전시 공간을 탐험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누고 협력하며 관계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된다.
전시 공간은 총 5개의 방으로 구성된다. '시작의 방'에서는 전시 규칙과 흐름을 안내하고, '추리의 방'에서는 숨겨진 단서를 찾아 문제를 해결한다. '움직이는 방'에서는 가상공간 속 미션이 진행되며, '동화의 방'에서는 탈출의 열쇠를 찾는다. 마지막 '바깥세상'은 탈출을 기념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이다.
전시와 더불어 사전 체험 및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4월 14일에는 사전 체험 프로그램이, 5월 30일에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우리 가족, 함께 떠나는 로켓여행'이 진행된다. 7세 이상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보드게임과 창작 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놀이, 예술, 기술이 결합된 체험을 통해 미술관을 적극적인 참여 공간으로 확장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가족이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관계를 회복하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스페이스 하이브' 1-5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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