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무료로 운행한다.
이번 운행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20일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두리발 등록 장애인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부산시설공단과 협력해 이번 무료 운행을 추진한다. 두리발은 현재 232대가 운영 중이며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를 위해 운행되고 있다.
무료 운행은 두리발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시외 광역 운행과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는 무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두리발 통합콜센터 또는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도 지원한다.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 두리발 20대와 운전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장애인의 날에는 790여 건의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시는 2020년부터 복권기금을 활용해 두리발을 운영하고 있다. 복권기금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복권기금 추가 확보에도 노력 중이다.
황현철 부산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두리발 무료 운행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주요 행사에서도 교통약자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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