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 남부소방서가 남울산우체국과 손잡고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우편 서비스를 활용해 화재 예방 정보를 전달하고, 위기가구 발견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4월 15일 남부소방서에서 남신영 남부소방서장과 박명숙 남울산우체국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양 기관은 우편 기반 화재예방 홍보체계 구축, 우체국 시설을 활용한 안전문화 홍보,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우편 배달 과정에서 우편물이 장기간 쌓여있는 세대를 발견할 경우, 이를 이상 징후로 인식하고 관계기관에 알리는 등 위기가구 조기 발견을 위한 안전 확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독사나 응급상황 등 사회적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소방서는 친환경 종이 포장테이프, 맞춤형 엽서, 나만의 우표 등 우편물에 접목한 홍보물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화재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우편 서비스는 모든 시민의 일상과 연결된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를 활용한 안전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