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나눔 문화 확산 4월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대전유성구 제공)



[PEDIEN] 대전 유성구에서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한 아침이 열렸다.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 행사가 16일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성구행복누리재단 3개 기관이 손을 잡고 공동으로 주관했다. 후원 기관과 단체, 그리고 노은3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장에서는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이 울려 퍼졌다. 음악감독 박상하가 재능 기부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대원티앤에이가 500만원, 한밭문화회가 100만원을 흔쾌히 기탁하는 등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박문용 유성구 부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유 있는 아침 식사' 행사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연말 취약계층에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기금 마련을 위해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계속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이 중 1만 2000원은 식비로, 나머지 8000원은 소중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