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중동 위기 속 우리들공원 주차료 인상 유보 협의 이끌어 (대전중구 제공)



[PEDIEN] 대전 중구가 중동 지역 불안정으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들공원 주차 요금 인상 계획을 유보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는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구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운영되는 우리들공원 주차장의 요금 인상 요청에 '비상경제 대응 TF'를 가동, 운영사와의 끈질긴 협의를 통해 인상 유보를 이끌어냈다.

운영사 측은 인건비 및 시설 유지관리비 상승을 이유로 요금 인상을 요구했으나, 구는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설득에 나섰다.

결국 운영사는 지역 경제 상황에 공감하며 요금 인상 계획을 철회, 방문객들의 주차비 부담을 덜게 됐다.

이와 더불어 중구는 성심당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흥동 제3·4노외 공영주차장의 직영 전환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5월 중 운영을 시작하는 대흥동 제3노외 공영주차장과 직영으로 전환되는 제4노외주차장은 주변 사설 주차장 대비 최대 88% 저렴한 요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심당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 관계자는 “대외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민간 운영사가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해 준 것은 의미 있는 민·관 상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과 직결된 주차 행정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