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지·산·학 협력 기반 ‘정책디자인단’ 본격 운영 (대전동구 제공)



[PEDIEN] 대전 동구가 지역 대학들과 손잡고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정책을 디자인하는 '정책디자인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동구는 지난 15일 지역 내 5개 대학 및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지·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대전대학교, 우송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우송정보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등 5개 대학과 대전관광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CNCITY에너지 3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제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참여형 정책 발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이 그리는 AI 동구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학별 특화분야와 AI를 접목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강화한다.

구는 공공·민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정책의 실행력과 현장 적용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학은 정책 아이디어 공동 발굴 및 공공데이터와 학술자료를 활용한 정책 구체화를 추진한다.

관계기관은 실무 중심의 멘토단 운영과 전문 자문을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 중심의 정책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과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협력형 정책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과 기관의 전문성, 청년의 창의성을 결합해 동구만의 차별화된 정책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대전 동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AI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