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산사태 위기 대응 ‘민관합동 훈련’ 실시 (대전동구 제공)



[PEDIEN] 대전 동구에서 산사태 위기에 대비한 민관합동 훈련이 실시됐다. 16일 삼괴동 산사태취약지역 일원에서 실제 산사태 예비경보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다.

최근 잦아진 극한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커짐에 따라 훈련이 마련됐다. 주민 대피 요령 숙지 및 유관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가 목표다.

최원혁 부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훈련에는 삼괴동 주민, 통장, 경찰, 소방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호우경보 발령 후 산사태정보시스템 분석 결과 예비경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했다.

주민대피명령이 내려지자 통장들은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했다.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피소로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안내하는 등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동부경찰서는 대피로를 확보하고, 동부소방서는 구조대원과 구급차를 배치해 주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했다.

최원혁 부구청장은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히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주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대피로를 숙지하는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동구는 산사태 발생 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