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유성구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2026년 교통안전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교통 환경 변화와 교통약자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유성구는 이번 계획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도시 유성’이라는 비전 아래, 유성구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핵심 과제로 삼았다. 인프라 개선, 교육, 문화, 행정을 융합한 종합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총 136억 6218만원의 예산을 투입, 도로교통, 교통약자, 교통문화 등 분야별로 44개 사업을 진행한다.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하기동, 화암동, 방동, 세동 등에 신규 진입도로를 개설해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인다. 볼라드와 점자블록 정비 등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방동 수변공간과 노은유수지 일원에 대형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임시 공영주차장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약자 부문에서는 이동권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현황과 시설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맞춤형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전민초등학교 등 8개소 일대에는 보행로 개선 공사를 추진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쓴다.
교통문화 부문에서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봉사단체와 협력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는 등 주민 의식 개선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도로 인프라 개선뿐 아니라 주민과 함께하는 교통문화 정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도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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