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3차 2027년 국비전략보고회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시가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4월 16일,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제3차 2027년 국비전략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을 꼼꼼히 점검했다.

대구시는 2년 연속 국비 9조 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국비전략보고회를 상시 개최하며 신규 사업 발굴에 힘써왔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발굴한 사업들을 정부부처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중간 점검 성격이다. 사업 완성도와 국정과제 연계성을 높여 국비 확보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 건설, 낙동강 상류 취수원 다변화, 달빛철도 건설 등 지역 숙원 사업들이 집중 논의됐다.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성서자원회수시설 2·3호기 대보수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대구시는 AX 전환 등 산업구조 혁신에도 박차를 가한다. 로봇산업 연계 국산 AI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AI로봇 가변식 실증공간 구축, 미래모빌리티 AI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 구축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신규 사업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4월 말까지 발굴된 사업에 대한 국비 신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기획예산처가 국회에 정부예산안을 제출하는 9월 초까지 주요 사업 예산편성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정부예산 편성 단계에 맞춰 중앙부처 설득부터 기획예산처, 국회 예산안 심의까지 직접 발로 뛰는 전략으로 대구 미래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예산안 최종 확정 시점인 12월까지 여·야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정부예산 편성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