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생태자원을 알리고, 지역 생태문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호 호수생태원 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오는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에는 방문객 요청 시에만 해설을 제공했지만, 이번에 광주시는 3개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더욱 풍성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호수생태원을 중심으로 무등산권의 다양한 생태·문화 자원을 탐방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총 3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먼저 ‘생태A코스’는 황지해 작가의 작품 재현 시설에서 시작하여 칠성바위, 버드나무 군락지, 도보다리를 탐방하는 코스다. ‘생태B코스’는 황지해 작가 작품 재현 시설, 메타세콰이아길, 왕버들 군락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문화요일 코스’는 특별하다. 충효동 왕버들, 정려비각, 환벽당 등 생태원 주변의 역사 및 문화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문화가 있는 날’인 매주 수요일에만 운영된다.
해설은 하루 4회 진행된다. 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에 각각 시작하며,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운영하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회차별 최소 참여 인원은 5명이며, 약 1시간 동안 무료 해설이 제공된다.
김희석 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이번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무등산권 생태자원의 가치와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방정원 제1호인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중심으로 무등산권역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시민과 방문객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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