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가 봄철 참진드기 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주로 발생한다. 감염 시 5일에서 14일 이내에 고열,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 첫 환자 발생 이후 치명률이 18.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안산시는 SFTS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착용을 권고했다.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어 즉시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개인 위생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야외 활동 후 1~2주 이내에 발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 소장은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SFTS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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